국민의힘, 내일부터 현역 컷오프 여론조사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22일부터 4·10 총선에서 자기 지역구에 출마하려는 현역 의원에 대한 '컷오프'(공천 배제) 여론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여론조사는 각 지역의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현역 의원에 대한 선호도, 후보 경쟁력 등을 살핀다.
이번 여론조사는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 평가 기준이 되는 '교체지수' 산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질서 있는 세대교체'라는 기조 하 현역 의원 중 하위 평가자 10%를 일괄 컷오프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위 평가자 10% 일괄 컷오프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국민의힘이 22일부터 4·10 총선에서 자기 지역구에 출마하려는 현역 의원에 대한 '컷오프'(공천 배제) 여론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여론조사는 각 지역의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현역 의원에 대한 선호도, 후보 경쟁력 등을 살핀다.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조사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 평가 기준이 되는 '교체지수' 산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질서 있는 세대교체'라는 기조 하 현역 의원 중 하위 평가자 10%를 일괄 컷오프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당 경쟁력을 고려해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현역 교체지수( 컷오프 조사 40%, 당무감사 결과 30%, 기여도 20%, 면접 10% 등 합산평가)가 하위 10%에 들면 컷오프 대상이 된다.
교체지수가 하위 10%부터 30% 사이에 들어가면 경선 기회를 주지만, 20% 감점을 매긴다. 여당 지역구 의원 90명 중 7명이 컷오프, 18명이 20% 감점 대상이 된다.
국민의힘은 22일부터 28일까지 총선 후보자 공개모집을 공고한다. 또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천 신청자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를 내야한다.
luck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동석, 박지윤 경호원에 정강이 차였다" 소문 확산…양측 갈등 심화
- '아역배우 출신' 노형욱 "고깃집서 알바 중"…근황 공개
- 이영하 "재혼한 선우은숙,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래"
- ‘클린스만 경질’ 여론 높아지는데…정몽규 축구협회장 임원회의 ‘불참’ 통보
-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키프텀, 교통사고로 숨져
- "얼굴그어버린다"…이별통보에 여친 감금하고 살인 시도까지
- 코미디언 이은형, 7년 만에 임신…남편 강재준 26㎏ 감량 후 경사
- “성관계 해봤어?” 취준생 분노한 무개념 면접, 어디까지?
- 투개월 도대윤 "정신병원 강제 입원 당했다"
- “결국 사달났다” 역대급 터지자 월 4천원 인상…초유의 ‘이탈’ 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