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인천 공장 화재로 대응 1단계...건물 5개 동으로 번져
[앵커]
오늘 오전 인천에 있는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이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건물 5동으로 불이 번졌고,
진화 작업에 투입됐던 소방관 1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서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주용 / 인천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재난과장 문주용입니다. 먼저 사고 개요를 설명드리겠습니다. 24년 1월 21일 10시 44분경 다량의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아 인천서부 가좌동 장고개로 117번길 50 인근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금일 11시 1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여 현재 장비 71대, 인원 205명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 중입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입니다. 발화지점은 화재 현장이 넓은 지역으로 인하여 원인 파악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인명 피해는 소방대원 1명이 화재 진압 중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건물 총 5개동이 화재 피해를 입은 상태로 현재 다량의 연기와 화염으로 인해서 추가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추가 정보 사항은 상황 파악 후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건물 내부에서 일어난 건가요, 외부에서 일어난 건가요?
[문주용 / 인천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최초 신고된 지점과 그다음에 여러 가지 공장 관계자가 현장에 있었는데 지점마다 화재 발화지점이 달라서 외부인지 내부인지는 정확하게 화재 진압 후에 진화해서 그때 확인할 예정입니다.
[기자]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것 같은데 불이 안 꺼진 이유가 있을까요?
[문주용]
지금 보시다시피 화재 건물 구조가 철거 샌드위치 판넬입니다. 판넬로 구성되어 있고 화재 진압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화재 샌드위치 판넬의 특이점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 진압이 굉장히 어려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화재 진압이 장시간 소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대원은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했는데 경미한 상황으로 현재 생명 및 다른 데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입니다. 화재 진압 중에 연기를 마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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