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2151억 규모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이소은 기자 2024. 1. 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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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20층, 11개동, 총 61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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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11구역 조감도.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20층, 11개동, 총 61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2151억원이다.

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도보 약 3분, 4호선 미아역이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내부순환로,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도 인접했다. 주변에 수유초, 신일중, 신일고, 대일외고와 성신여대, 고려대 등이 있고 롯데마트, 수유시장, 고대안암병원, 북서울 꿈의숲 등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우수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 한 해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도시정비사업에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1조원 중반대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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