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특수 최고"…아시안컵 요르단전 BBQ 판매 87% '껑충'

조아라 2024. 1. 21.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 그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전이 개최된 지난 20일 매출이 전월(12월 세번째 토요일) 대비 87.4% 폭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BBQ의 매출 증가를 견인한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황금올리브 치킨 콤보', 그리고 최근 리뉴얼한 'BBQ 양념치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금올리브 치킨' 대표메뉴 매출 증가 견인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고객들이 치킨과 맥주를 즐기고 있다. 사진=BBQ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 그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전이 개최된 지난 20일 매출이 전월(12월 세번째 토요일) 대비 87.4% 폭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와 비교하면 매출은 67.9% 늘어났다. BBQ는 "'축구 경기에는 치킨'이라는 스포츠 경기 관람 트렌드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BBQ의 매출 증가를 견인한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황금올리브 치킨 콤보', 그리고 최근 리뉴얼한 'BBQ 양념치킨'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주문이 몰리면서 일부 소비자는 거주지 인근 매장이 일찌감치 주문이 마감됐다. 소비자들은 더 먼 거리의 매장을 이용하기도 했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을 찾은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BBQ치킨 제공


BBQ 여의도역점을 운영하는 점주 이현주 씨는 "요르단전을 대비해 평소보다 2배 정도 신선육 등 원부재료를 넉넉히 주문하고 배달과 내점에 대한 준비를 미리 했지만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BBQ는 아시안컵 세 번째 경기가 있는 오는 25일에도 BBQ앱을 이용하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황금알 치즈볼(5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