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고장나" 자택서 90㎝ 도검으로 집기 부순 20대

고동명 기자 2024. 1. 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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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도검을 들고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40분쯤 제주시에 있는 자택에서 약 90cm 길이의 도검을 들고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집안에서 도검 3점을 압수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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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집안에 있던 도검 3점도 압수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집에서 도검을 들고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40분쯤 제주시에 있는 자택에서 약 90cm 길이의 도검을 들고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 가족이 함께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컴퓨터 마우스가 고장나고 더러워져서 화가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집안에서 도검 3점을 압수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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