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동 산단 공장서 불…구조대원 1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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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전 10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인천일반산업단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119구조대원 A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일대에 매캐한 냄새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아 관련 신고가 3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또 산단에 입주한 조명 장치 제조 공장과 플라스틱 제품 제조 업체 공장 3곳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2곳 사이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업체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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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전 10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인천일반산업단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119구조대원 A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일대에 매캐한 냄새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아 관련 신고가 3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또 산단에 입주한 조명 장치 제조 공장과 플라스틱 제품 제조 업체 공장 3곳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4분 만인 오전 11시 18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후 소방 인력 154명과 장비 6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2곳 사이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업체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공장은 이날 모두 휴일이어서 근무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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