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동 플라스틱 제조 업체서 불…1명 연기흡입

한웅희 2024. 1. 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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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전 10시 44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플라스틱 제조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공장 4개 동이 피해를 봤고 구조대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이 나면서 일대에 매캐한 냄새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아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휴일이라 근무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인천 #플라스틱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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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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