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바보 대통령, 자랑거리 추가요…오바마 딸, 선댄스영화제 작품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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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 말리아 오바마(25세)가 미국 독립영화제 선댄스에서 첫 단편영화를 상영하며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말리아는 전날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선댄스영화제에 말리아 오바마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단편영화 '더 하트'(The Heart)를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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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편영화 ‘더 하트’ 각본·연출 맡아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말리아는 전날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선댄스영화제에 말리아 오바마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단편영화 ‘더 하트’(The Heart)를 출품했다.
‘더 하트’는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유언으로 특별한 부탁을 받은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 크레딧의 감독 이름에는 본명 대신 ‘말리아 앤’이란 이름을 썼다.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의 두 딸 중 첫째 딸인 말리아는 1998년생으로 오바마 행정부 임기 마지막 해인 2016년에 하버드대에 진학해 시각환경학을 전공했고, 시나리오 작가로 이력을 쌓아왔다. 과거 미국 드라마 제작사 HBO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데 이어, 인기 TV 시리즈 ‘더 스웜’(The Swarm)의 작가로도 참여했다.
선댄스가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말리아 오바마는 “이 영화는 잃어버린 물건들과 외로운 사람들, 용서, 후회에 관한 것”이라며 “난 그것들 속에서 부드러움과 친밀감이 존재할 수 있는 곳을 드러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말리아 오바마는 영화제 개막행사가 열린 유타주 파크시티 레드카펫 행사에도 직접 참석해 현지 매체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더 하트’는 앞서 미국서 열린 텔루라이드영화제와 시카고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돼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할리우드리포터는 전했다.
미국에서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위주로 소개하는 선댄스 영화제는 1985년 개막 이래 매년 1월 20일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다. 선댄스 창시자인 미국의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맡은 배역이자 실존 인물인 ‘선댄스 키드’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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