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페이' 지정 1호 나눔동행…한달간 200만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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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경주페이' 지정 1호 나눔 동행에 한달간 200만원이 모금됐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앱 기부서비스 'HAPPY동행'을 통해 모여진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거쳐 첫 사례자인 장애인 노부부에게 전달됐다.
이 모금 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됐다.
지역 화폐 앱에 추가된 프로그램을 통해 수술 후유증을 앓고 있는 노부부가 폐지를 주우며 어렵게 생활하는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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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경주페이' 지정 1호 나눔 동행에 한달간 200만원이 모금됐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앱 기부서비스 'HAPPY동행'을 통해 모여진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거쳐 첫 사례자인 장애인 노부부에게 전달됐다.
이 모금 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됐다.
지역 화폐 앱에 추가된 프로그램을 통해 수술 후유증을 앓고 있는 노부부가 폐지를 주우며 어렵게 생활하는 사연을 소개했다.
시민들이 자신의 충전금액 중 1000원 이상 소액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게 하고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부여했다. 참여도를 높이고 복지단체와의 협약으로 투명성을 강화했다.
경주시는 다음 사례자로 아동학대로 인해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와상환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어지는 모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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