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기보다 덤벨 들어라"...아재들의 운동법 4단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이에 얽매어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말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광고 문구에 많은 이들이 공감한다.
하지만 나이에 개의치 않겠다는 씩씩한 마음가짐이 어디든 통하는 것은 아니다.
나이를 먹으면 신체 결합조직이 탄력을 잃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이에 얽매어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말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광고 문구에 많은 이들이 공감한다. 하지만 나이에 개의치 않겠다는 씩씩한 마음가짐이 어디든 통하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운동이다. 특히 중장년층 남성의 경우 젊었을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운동하다가 몸을 망가트릴 수 있다. 이에 미국 건강 매체 '멘스 헬스(Men's Health)'가 소개한 50살 이후에도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4단계 방법을 알아봤다.
1단계: 마음은 아직 젊다?...생각 바꾸기=지천명을 넘긴 '아재들'이여, 젊은 시절 근력 운동 방식을 고수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바꿀 필요도 없다. 기억할 것은 무거운 역기보다 덤벨을 친구로 삼을 것.
나이를 먹으면 신체 결합조직이 탄력을 잃는다. 팔 다리가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덤벨을 많이 사용한다. 더 많이 휴식한다. 회복시간을 젊은 시절보다 두 배로 잡는 게 좋다. 운동한지 30분 지날 때마다 가벼운 요가나 원기둥 모양의 폼 롤러에 다리나 허리 등을 대고 마사지하듯 움직이는 폼 롤링을 해보라.
또한 각자 한계를 정할 것. 오늘 컨디션이 좋다고 운동 실컷 하고, 내일은 피로 때문에 운동 못하면 그게 더 손해다. 처음부터 운동 시간과 총 세트수를 정한 뒤 절대 추가하지 말아야 한다.
2단계: 근육을 키워라=건강을 유지하는데 가장 큰 위협은 몸 안에 있다. 노화로 인한 근육량 감소로 인해 10년마다 3~8% 정도 근육이 사라진다. 반격할 방법은 있다. 우선 파워(power) 즉, 힘을 기르자.
여기서 파워는 같은 중량을 빨리 들어 올리는 능력이다. 기구를 내릴 때 2초, 올리는데 1초 정도 걸리는 파워 트레이닝 코스를 만든다. 근육을 위해 잘 먹어야 한다. 운동 후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하지 않으면 근육은 회복되지 않는다.
3단계: 작은 것을 사랑하라=나이가 들어도 근육의 양을 유지하려면 저항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괜한 힘자랑 보다 다리와 등 근육 등 일상에 필요한 근육 강화운동을 꾸준히 할 것. 이는 부상 방지, 좋은 컨디션 유지에 차이를 만들어낸다,
4단계: 안전하게 운동하기=안전한 동작으로 근육을 만드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다. 벤치 프레스 방식보다 바닥에 누워 덤벨을 들면 가슴 근육도 발달되고 어깨 보호에도 좋다. 젊은 시절 도전했던 위험한 운동 방식에 집착하지 않는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부 곰팡이 때문?"...갑자기 몸에서 냄새가 난다면? - 코메디닷컴
- “남자는 둔하고 외로움 덜 탈까?”…男에 대한 편견 5가지 - 코메디닷컴
- 11㎏ 뺀 신지, 45kg 완벽 레깅스핏 비결은 ‘이 운동’? - 코메디닷컴
- 날씬한 女 비결 따로 있네..."매일 '이렇게' 잠든다" - 코메디닷컴
- "3주 만에 7kg 빼"...배슬기 '공복 유산소' 효과는? - 코메디닷컴
- “女 허벅지에 볼록, 외계 생명체?"...햇빛 때문에 생겼다고? - 코메디닷컴
- "텀블러 때문에 기관지염?"...잘 씻지 않으면 곰팡이 마시는 꼴 - 코메디닷컴
- “짜장면은 3高 음식?”…맛있어도 '이런 사람' 멀리해야 - 코메디닷컴
- 하루 첫 커피는 9시 반 이후...마지막 커피는 몇 시에? - 코메디닷컴
- “1일 1샤워는 필수인데"...6주 동안 안씻은 女, 사연은?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