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곤자가대, 샌디에이고대 42점 차 완파···여준석 9분 동안 3점 4리바운드

최서진 2024. 1. 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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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자가대가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곤자가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주 제니 크레이그 파빌리온 체육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대와의 NCAA 2023-2024시즌 맞대결에서 105-63으로 승리했다.

전반 곤자가대는 그레이엄 이케를 앞세워 샌디에이고대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했다.

골밑과 외곽을 모두 장악한 곤자가대는 더블 스코어, 54-27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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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곤자가대가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곤자가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주 제니 크레이그 파빌리온 체육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대와의 NCAA 2023-2024시즌 맞대결에서 105-63으로 승리했다. 곤자가대는 2연승을 기록했다.

브레이든 허프(26점 5리바운드)가 공격에서 맹활약했고, 벤 그렉(15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안톤 왓슨(12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은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를 포함 총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곤자가대는 완승을 거뒀다.

여준석은 후반 교체 출전해 9분 동안 코트를 밟았다. 야투는 1개를 시도해 실패했지만, 자유투로 3점을 넣었고 4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전반 곤자가대는 그레이엄 이케를 앞세워 샌디에이고대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했다. 이케는 레이업에 이어 덩크슛을 꽂으며 분위기를 챙겼다. 더스티 스트로머는 외곽에서 지원사격했고, 라이언 넴하드는 속공 득점, 왓슨은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 개시 7분여만에 두 자리 점수 차(20-9)를 만들었다. 곤자가대의 폭격은 계속됐다. 그렉과 허프가 외곽슛을 연이어 터트렸고 왓슨도 힘을 보탰다. 골밑과 외곽을 모두 장악한 곤자가대는 더블 스코어, 54-27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역시 곤자가대의 시간이었다. 놀란 힉맨과 스트로머는 뜨거운 슛감으로 샌디에이고대의 3점슛 라인을 불태웠다. 그렉과 허프는 골밑을 장악했다. 여준석도 코트를 밟았다. 시도한 3점슛 1개는 실패했지만, 상대에게 파울을 얻어 자유투 득점을 올렸다. 여유가 넘친 곤자가대는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하며 100점 고지를 밟았다.

# 사진_곤자가대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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