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명단 포함된 차민석, 복귀 시점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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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석(삼성)이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차민석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차민석은 시즌 개막 전 발등이 골절됐고, 이로 인한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복귀가 임박했지만, 출전명단에 포함된 게 당장의 복귀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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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21일 잠실체육관에서 부산 KCC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차민석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에 앞서 선수들과 함께 워밍업도 소화했다. 차민석은 시즌 개막 전 발등이 골절됐고, 이로 인한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복귀가 임박했지만, 출전명단에 포함된 게 당장의 복귀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차민석에 대해 “아무래도 살이 쪘다. 원래 98kg이었는데 한때 105kg까지 나갔었다. 체중을 감량하는 단계인데 현재는 101kg 정도”라고 말했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이어 “워밍업을 함께 하며 분위기를 느끼고 적응하라는 차원에서 동행한 것이다. 오늘(21일) 출전시간은 없을 것이다. 발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정도의 몸 상태가 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효범 감독대행은 KCC를 이기기 위해선 최준용을 봉쇄하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최준용이 제일 무섭다. 리바운드 후 드리블 한 번하면 하프코트까지 와있다”라고 운을 뗀 김효범 감독대행은 “우리는 트랜지션 수비가 워낙 약하다. 백코트가 잘 이뤄져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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