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본단자 감독 "새 외인 윌로우 존슨, 공격력-블로킹 눈여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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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새로운 외인이 한국에 입국했다.
21일, 구단 및 관계자들에 의하면 흥국생명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윌로우 존슨(미국)이 선발됐다.
그 결과 미국프로야구(MLB) 전설의 투수 랜디 존슨의 딸인 윌로우 존슨이 V-리그에 새롭게 발을 들인다.
윌로우 선발을 위해 구단 측은 약 4일에 걸쳐 미국으로 직접 향해 선수를 살피는 등 빠듯한 일정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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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흥국생명의 새로운 외인이 한국에 입국했다.
21일, 구단 및 관계자들에 의하면 흥국생명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윌로우 존슨(미국)이 선발됐다.
흥국생명은 최근 들어 기존 외인 선수인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의 성적 부진으로 인해 새로운 대체 용병을 고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미국프로야구(MLB) 전설의 투수 랜디 존슨의 딸인 윌로우 존슨이 V-리그에 새롭게 발을 들인다.
신장 190.5cm의 윌로우 존슨은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22-23시즌, 23-24시즌 외인 트라이아웃에 연속으로 신청서를 내민 바 있다. 당시에는 탈락했지만 옐레나의 교체로 결국에는 한국 데뷔를 이뤄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8년 미국배구지도자협회(AVCA) 전미 우수상 등을 받았으며 튀르키예 리그, 애슬레츠 언리미티드 프로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같은 날 MHN스포츠 취재에 의하면 아본단자 감독은 "윌로우 존슨의 공격력을 눈여겨봤고, 블로킹도 양호해 선발했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윌로우는 하루 전인 20일 구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윌로우 선발을 위해 구단 측은 약 4일에 걸쳐 미국으로 직접 향해 선수를 살피는 등 빠듯한 일정을 수행했다.
윌로우 존슨은 비자 문제가 해결되는대로 코트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정확한 데뷔 시점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행정 절차가 순조로우면 오는 30일, 김천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나설 전망이다. 기존 용병인 옐레나는 시일 내 출국을 앞두고 있다.
한편, 윌로우 존슨의 아버지 랜디 존슨은 메이저리그 통산 618경기, 303승 166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한 전설적 투수다. MLB에서 5차례 사이영상을 받고 올스타에 10차례나 선정된 바 있다.
사진= 윌로우 존슨 SNS 페이지,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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