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 ‘분 단위·비대면 렌터카 서비스’ 시작
손재철 기자 2024. 1. 21. 13:40
‘이번엔 분단위다.’
택시 플랫폼 ‘카카오T’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때 최소 하루가 아닌 ‘분 단위’로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초단기 렌타카를 손보인다. 비대면으로 차량을 받을 수 있고 받은 곳과 다른 곳에 반납할 수도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9일 카카오T의 ‘렌터카’ 서비스에 ‘근처에서 바로 이용’ 기능을 추가했다.
카셰어링 플랫폼 ‘투루카’의 일부 기능이 탑재된 ‘근처에서 바로 이용’ 기능은 최소 24시간 이상만 대여할 수 있는 기존 ‘배달 예약’과 달리 1분 이상이면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을 ‘배달 예약’의 30분 단위가 아닌 1분 단위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차별화다.
차량을 반납할 때는 차량 대여 장소가 아닌 목적지 인근 다른 반납존에 주차한 뒤 주차 위치와 운행 후 사진을 앱에 등록하면 반납이 완료된다.
렌터카 직원과 만나 서류 작업을 하지 않고도 대여 장소 주변에서 카카오 T 앱을 켜서 차를 선택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아이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를 시행한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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