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특산품 가공포장재 지원…업체당 최대 400만원

박제철 기자 2024. 1. 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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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농특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중소업체의 부담 경감과 지역 농특산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특산품 가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읍시는 올해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골판지박스, 플라스틱 용기, 비닐, 스티로폼 포장재, 쇼핑백 등 업체당 최대 400만원 상당의 포장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농축산물·임산물·녹차류 등 단순 1차 가공업체나 유사 보조사업을 통해 포장재를 지원받는 업체는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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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농특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중소업체의 부담 경감과 지역 농특산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특산품 가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 청사 전경(뉴스1/DB) ⓒ News1

전북 정읍시가 농특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중소업체의 부담 경감과 지역 농특산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특산품 가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읍시는 올해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골판지박스, 플라스틱 용기, 비닐, 스티로폼 포장재, 쇼핑백 등 업체당 최대 400만원 상당의 포장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식품의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업체이면서, 운영 실적 1년 이상인 업체다. 단, 농축산물·임산물·녹차류 등 단순 1차 가공업체나 유사 보조사업을 통해 포장재를 지원받는 업체는 제한된다.

사업 신청기간은 3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필요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체 중 정읍산 농산물 구입실적과 인증 내역을 평가해 2월 중 선정업체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농식품 가공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농수산유통과 농식품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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