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첫 발 뗀다

조정호 기자 2024. 1. 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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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폐교돼 오랜 시간 방치된 옛 남성중학교를 이르면 이달 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철거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 착공하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친환경 먹거리 판매·체험·교육·전시·홍보할 수 있는 복합 테마단지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확산 및 친환경농업인 양성 등의 주요 거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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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폐교에서 생동감 넘치는 유기농 복합 테마단지로 탈바꿈
부여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감도. 자료사진=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은 폐교돼 오랜 시간 방치된 옛 남성중학교를 이르면 이달 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철거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 착공하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친환경 먹거리 판매·체험·교육·전시·홍보할 수 있는 복합 테마단지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확산 및 친환경농업인 양성 등의 주요 거점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변의 수목 등 생태를 그대로 살려 멋스러운 조경과 산책로를 조성하고 지역관광자원과도 연계해 궁남지, 부소산 등과 더불어 부여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꿈과 희망을 키우던 학교가 유기농업의 6차산업 현장으로 전환하여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2026년에 준공해 유기농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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