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코로나19 확진‥모레 '국무회의' 경제부총리가 주재할 듯

한덕수 국무총리 [자료사진]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1일) 코로나19에 확진돼 한 주간 공식 일정을 취소한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가 지난 19일 귀국한 뒤 주말 사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한 총리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국무회의 주재 등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26일까지 종로구 총리공관에 머물면서 전화 통화와 서면 등으로 주요 업무를 챙길 예정입니다.

오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금요일 정부로 이송된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 안건이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 가운데, 해당 국무회의는 경제부총리가 대신 주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4405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