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분리세척 쉬워"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제품들./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의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가 지난해 11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고, 올해도 인기를 이어간다.

아이콘 정수기는 코웨이의 전략 제품이다. 코웨이의 정수기 시리즈 제품 중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은 것은 아이콘이 처음이다. 2020년 10월에 첫 제품이 출시되고 4년이 흘렀지만 고객들의 호평은 여전하다. 가장 큰 인기 요인은 제품력이다. 기존 제품들보다 위생적이고 냉각 효율이 높다. 출수부를 친환경 소재인 트라이탄으로 제작해 쉽게 분리 세척할 수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재질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

시리즈 중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제빙 성능이 뛰어나고, UV(자외선) 살균 시스템을 갖췄다. 1회 제빙하는 데 12분밖에 걸리지 않고, 최대 600개 얼음을 생성한다. 얼음 사이즈를 10g 큰 얼음과 7g 작은 얼음 중에 설정할 수 있다.

또 다른 인기 요인은 디자인이다. 시리즈 대표 제품인 아이콘 정수기2는 밑면의 가로가 18cm, 세로가 25cm로 경쟁사 제품보다 작다. 얼음정수기도 가로 24cm, 세로 47cm로 국내 얼음정수기들 중 가장 작다.

아이콘 정수기2와 얼음정수기는 '끓는 물' 기능으로 100도 초고온 출수를 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시리즈는 제품력도 뛰어나고 공간활용도도 높은 당사의 대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들로 국내 정수기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