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대중교통비 할인 'The 경기패스' 5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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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당초 7월 시행 예정이었던 정부의 'K-패스' 시행 시기가 5월로 확정되면서, 'The 경기패스' 역시 5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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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당초 7월 시행 예정이었던 정부의 'K-패스' 시행 시기가 5월로 확정되면서, 'The 경기패스' 역시 5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K-패스'는 월 15회부터 60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일반은 20%, 19~34세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를 돌려 줍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를 기반으로 경기도민에게 추가 혜택을 주는 것인데,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합니다.
또 광역버스와 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하는 GTX(광역급행철도)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 수단이 환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경기도는 K-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연 24만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439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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