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이 품은 꿈 '2024강원'에서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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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사업으로 시작한 동계스포츠 불모지 국가들의 선수 육성 지원사업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2018평창기념재단(유승민 이사장)은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평창올림픽 유산사업인 동계스포츠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사업 출신 9개국(태국, 대만, 몽골, 싱가폴, 브라질, 콜롬비아, 자메이카, 케냐, 튀니지) 25명 선수가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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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25명 선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사업으로 시작한 동계스포츠 불모지 국가들의 선수 육성 지원사업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2018평창기념재단(유승민 이사장)은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평창올림픽 유산사업인 동계스포츠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사업 출신 9개국(태국, 대만, 몽골, 싱가폴, 브라질, 콜롬비아, 자메이카, 케냐, 튀니지) 25명 선수가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창올림픽 유산을 지속계승·발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주최하고 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평창올림픽 유치 당시 슬로건인 '새로운 지평(New Horizon)'을 이어나가기 위해 시작됐다.
평창올림픽 이전 동계스포츠 불모지였던 아시아를 중심으로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국가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많은 외국인 선수가 육성됐고 전 세계 여러 국가 선수들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으로 전지훈련을 오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튀니지는 처음으로 선수 3명을 동계올림픽에 출전시키는 역사를 쓰게 됐다. 2024대회에 출전한 튀니지 조나던 선수는 "2018평창기념재단 사업을 통해 우연히 동계스포츠를 경험하고 봅슬레이 종목에 관심을 두게 되고 애착이 많이 생겼다. 튀니지에서 동계스포츠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튀니지를 대표해 동계올림픽을 출전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계스포츠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선수단은 총 6개 종목(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쇼트트랙,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에 참가해 평창올림픽 유산 '새로운 지평(New Horizon)'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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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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