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빅텐트 공식 협의 진행…이번 주 큰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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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은 "빅텐트에 대한 공식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이번 주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21일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로부터 역산할 경우 2월 초순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며 "그 일정에는 맞추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아마도 이번 주가 큰 분수령이 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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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븍은 모든 지역구 후보 낼 생각, 1분 참여 의사 밝혀"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은 "빅텐트에 대한 공식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이번 주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21일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로부터 역산할 경우 2월 초순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며 "그 일정에는 맞추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아마도 이번 주가 큰 분수령이 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거취에 대해서는 "총선 출마할 생각이 없다는 얘기를 오래전부터 해왔다"며 "정치인이 국민께 한 얘기를 쉽게 바꾸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저의 동지가 충정으로 저에게 출마 요구하는 걸 잘 알고 있고, 제가 그런 요구를 주의 깊게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탈당 소회를 밝히며 "미국 유학 중에 강성 당원들이 제명 청원을 시작해 7만 명이 서명에 참여했다"며 "민주당 국회의원 누구도 서명을 말리지 않다가 탈당 기자회견 직전에 욕설을 퍼붓는 건 동지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안고 있는 사법리스크 방어 이른바 방탄에 당과 국회의원이 도구로 동원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정작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 또는 국회에서 거대 야당으로 해야 할 일이 뒷전으로 밀리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의석수로 방탄하지만 대통령은 거부권으로 방탄하고 대한민국은 검찰 독재와 방탄의 수렁에 빠졌다"며 "민주당 내부에 남아서 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확인하고 마음 둘 곳 없는 30%의 국민들에게 선택지를 드리는 게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양당 구도의 비정상을 거듭 강조하며 "전북은 모든 지역구에 후보자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선거가 근접할수록 참신한 신인들을 모셔서 새로운 정치를 전북도민에 보여드릴 것이다. 상상 이상으로 젊은 분도 1분 정도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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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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