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본업경쟁력 강화"… 본립도생 외친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

윤해진(사진 가운데)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농협생명 세종교육원 인근 금강수목원에서 경영 목표 달성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생명 제공>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은 지난 19일 세종교육원에서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경영목표 달성 추진회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해진(사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및 지역조직 임직원과 영업 관리자 등 총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구성원과의 소통 및 화합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각 부문별 전년도 성과와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지속성장 체계 확립을 위한 로드맵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윤해진 대표는 이날 △중·장기 재무 전략에 기반한 경영 관리 체계 선진화 △영업의 중추적 기능으로서 마케팅부서의 역할 강조 △전략적 자산 운용 및 운용 자산 수익률 제고 △신사업 영역 확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 내재화 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윤 대표는 본업이 바로서야 나아갈 길이 생기는 '본립도생'의 정신을 강조하며 "보험 본업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서 올해 사업 추진 계획과 성과 목표에 도전하는 정신으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