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더러워졌다"며 90㎝ 도검으로 집기 때려 부순 20대

백나용 2024. 1. 21.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도검을 휘두르며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특수재물손괴)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께 제주시 주거지에서 약 90㎝ 도검을 휘두르며 각종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가능한지 검토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서부경찰서는 도검을 휘두르며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특수재물손괴)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서부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께 제주시 주거지에서 약 90㎝ 도검을 휘두르며 각종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된 도검 등 A씨 주거지에 있던 도검 3점을 압수했다.

A씨가 난동 부릴 당시 A씨 가족도 현장에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마우스가 고장 난 데다 뭐가 묻기까지 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가능한지 검토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dragon.m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