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첫 차에 자율주행 버스 투입

김단비 2024. 1. 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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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중인 심야 자율주행버스 (사진출처:서울시)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 버스가 도입됩니다

서울시는 "이른 새벽 출근하는 청소, 경비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해당 구간에 자율주행 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스는 기존 첫 차 운행시간보다 20분 앞당겨 3시 30분부터 운행합니다. 버스 운행 구간은 서울 도봉산역과 영등포를 오가는 160번 노선과 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는 지난달 합정에서 동대문 구간을 다니는 노선에 첫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투입했습니다. 운행 20일간 사고 없이 1718명 시민들이 이용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새벽 만원버스로 악명 높은 146번 버스 노선에도 자율주행 버스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김단비 기자 kubee08@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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