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부상 OUT’도 상관없다...‘리그 6위’ 웨스트햄, 분데스 ‘괴물 ST’ 영입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빅터 보니페이스 영입을 계획 중이다.
영국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보니페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클럽 레코드까지 경신할 준비가 되어있다. 구단의 기술이사는 현재 대규모 영입 작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웨스트햄은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검증된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빅터 보니페이스 영입을 계획 중이다.
2000년생, 23세의 보니페이스는 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임에도 빠른 속도를 보유하고 있고 뛰어난 피지컬을 이용해 버텨주는 플레이에도 능한 공격수다. 또한 준수한 연계 능력으로 동료들을 활용하는 플레이 역시 가능하다.
벨기에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1,600만 유로(약 231억 원).
커리어 첫 ‘빅리그’를 경험 중인 보니페이스는 폭발적인 활약으로 유럽 전역에서 주목하는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다. 현재까지 기록은 리그 16경기 10골 7도움. 보니페이스를 필두로 한 레버쿠젠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뒤를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득점 기록을 보여주고 있고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15승 3무를 기록하며 유럽 5대 리그에서 유일한 무패 팀으로 유럽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그러던 차에, 불행한 소식이 전해졌다. 올 1월 코트디부아르에서 치러지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를 준비 중이던 보니페이스가 훈련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었다. 레버쿠젠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니페이스가 다가오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보니페이스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며 독일로 귀국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보니페이스는 우측 내전근 힘줄 수술을 받고 4월 초까지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예상치 못한 부상. 그럼에도 웨스트햄은 보니페이스 영입에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보니페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클럽 레코드까지 경신할 준비가 되어있다. 구단의 기술이사는 현재 대규모 영입 작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웨스트햄은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검증된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