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미래 수산업·어촌 위해 1000억 원 투입

윤신영 기자 2024. 1. 21. 1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수산업과 어촌을 위한 57개 사업에 100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양식산업의 질적 생산 체제 전환 △지역과 어우러지는 어촌·어항 조성 △수산자원의 보호 및 회복 등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유재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자체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잘 사는 어촌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식 사업 질적 생산 체제 전환 등 사업에 집중
서천 지역 양식어장 진입로 설치 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수산업과 어촌을 위한 57개 사업에 1000억 원을 투입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자원관리와 고르게 잘사는 어촌 육성, 행복한 삶의 거점'을 위해 올해 국비 364억 1064만 원, 도비 338억 4271만 원, 시군비 230억 4132만 원 등 예산 1000억 6290만 원을 확보했다.

도는 △양식산업의 질적 생산 체제 전환 △지역과 어우러지는 어촌·어항 조성 △수산자원의 보호 및 회복 등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양식산업의 질적 생산 체제 전환을 위한 22억 원은 간척지의 첨단 양식단지 조성과 서해안 최초 연어양식 자동제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에 지원된다.

이와 함께 도내 양식장 35곳에 68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가두리시설 현대화와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지원, 양식업 체질 개선을 진행한다.

지역과 어우러지는 어촌·어항을 조성하기 위한 424억 원의 예산은 어촌뉴딜 300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 16곳에 투입된다.

도는 해양 관광자원을 연계한 개발로 어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수산자원 분야를 위해선 종자 방류사업을 이어가고 산란·서식공간 조성하는 한편 불법어업 감시를 강화한다.

유재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자체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잘 사는 어촌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