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맷' 도입 경운대, '로봇재활치료' 전문가 양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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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학교가 '로봇재활치료'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21일 경운대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스위스 호코마(Hocoma)사가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로봇재활치료장비인 '로코맷(Lokomat)'을 도입해 로봇재활치료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운대 물리치료학과와 작업치료학과는 신규 도입한 로코맷으로 1학기부터 교과 및 비교과를 연계한 로봇재활치료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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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가 '로봇재활치료'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21일 경운대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스위스 호코마(Hocoma)사가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로봇재활치료장비인 '로코맷(Lokomat)'을 도입해 로봇재활치료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운대 물리치료학과와 작업치료학과는 신규 도입한 로코맷으로 1학기부터 교과 및 비교과를 연계한 로봇재활치료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로코맷은 뇌졸중, 척수손상 등과 같은 뇌 질환 환자의 재활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보행장애가 발생했을 때 정상보행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 로봇재활치료 장비다.
이 대학은 로봇재활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해 착실히 토대를 쌓고 있다. 지난해 대한로봇물리치료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로봇재활치료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싱가포르 재활로봇의료기기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활발한 재활로봇분야 교류를 이끌고 있다. 5월에는 재활로봇분야 세계적 석학인 싱가포르공대 위 교수(Prof. Seng-Kwee WEE)를 초청해 재활로봇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의 비전에 대한 특강을 연다.
경운대 신희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보건의료 계열에도 로봇을 활용한 전문 의료기기들이 도입되면서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로봇재활 의료기기 전문가 인재 양성과 R&D(연구개발)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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