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과일값 강세…축산물값은 가축전염병 확산이 변수

박효정 2024. 1. 21. 12: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성수기 과일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수급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사과 도매가격은 10kg에 8만8천880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95% 비싸고, 배도 1년 전 대비 66% 올랐습니다.

정부는 설 성수기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 배 등을 시장에 내놓고 수요 분산을 위해 각 유통사에 샤인머스캣, 만감류 등을 담은 다양한 과일 선물세트를 출시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축산물의 경우 눈에 띠는 가격 강세는 없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확산하면 닭고기, 계란 가격이 오를 수 있어 정부가 수급 불안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과일가격 #농산물유통정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