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말부터 새벽 근로자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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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출근하는 근로자를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가 올 하반기부터 도입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미화원과 경비원 등 새벽 시간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 시범 운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4일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해 합정역에서 동대문역 구간을 운행하며 교통 편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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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출근하는 근로자를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가 올 하반기부터 도입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미화원과 경비원 등 새벽 시간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 시범 운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범 운행 결과를 반영해 연말쯤에는 정식 운행을 시작하고 내년까지 노선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율주행 새벽버스의 운행 시작 시간은 현재 시내버스 첫차 시간보다 30분 정도 이른 새벽 3시 반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운행 대상 노선은 첫차 혼잡이 심하고 자율주행버스 운행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런 조건들을 고려해 서울시는 우선 도봉산역에서 종로, 마포, 여의도역, 영등포역에 이르는 25.7km 구간을 운행하는 160번 버스를 첫 노선으로 선택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4일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해 합정역에서 동대문역 구간을 운행하며 교통 편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439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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