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동 산단 공장서 불‥119 구조대원 1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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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44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인천 일반산업단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19 구조대원인 50대 남성 김 모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대에 매캐한 냄새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아 관련 신고가 3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2곳 사이에서 처음 불이 나 인근 업체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 공장은 이날 모두 휴일이어서 근무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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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44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인천 일반산업단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19 구조대원인 50대 남성 김 모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대에 매캐한 냄새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아 관련 신고가 3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또 산단에 입주한 조명 장치 제조 공장 1천4백여 제곱미터가 모두 탔고, 플라스틱 제품 제조 업체 등 다른 공장 3곳도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4분 만인 오전 11시 18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이후 소방대원 154명과 장비 6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인천시와 서구는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면서 "연기가 다량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2곳 사이에서 처음 불이 나 인근 업체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 공장은 이날 모두 휴일이어서 근무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아직 초기 진화가 되지 않은 상태여서, 정확한 화재 원인은 진화가 끝난 뒤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439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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