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용봉청소년문화의집, 여가부 장관상 수상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실시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청소년 수련시설로서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했으며 청소년들의 참여, 창의성을 촉진,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제공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여가부는 2년주기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광주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21년에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터' 사업장 모집

광주시는 2024년도 상반기 청년들에게 직무현장 경험을 제공할 '사업장(드림터)'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일경험 드림터' 대상은 광주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소재한 사업장으로 질 좋은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올해는 공공서비스형, 민간기업형으로 운영되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다음달 최종 선정하며 광주시는 사업에 선정된 '드림터'에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동안의 청년 인건비를 지원한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청년 일경험 드림터'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지역강소기업, 청년 창업 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등 4022개의 사업장이 참여해 6300여명의 청년들이 직무를 경험 했다.

◇제16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모집

광주시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에 참여할 제16기 할머니를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유아교육기관에서 옛이야기와 미담을 들려주는 활동을 하는 것으로 광주시는 18명을 선발한다.

1950년 1월 1일~1968년 12월 31일 출생한 여성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이야기 구연 능력을 포함한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한 이야기할머니는 4월부터 10월까지 60여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최종평가를 거쳐 이야기할머니 활동 자격이 부여되며 5년동안 거주지역 인근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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