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서예→액션→승마 섭렵…이렇게 준비하니 '밤피꽃' 잘될 수밖에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하늬가 '밤에 피는 꽃' 조여화 캐릭터를 위해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고군분투하는 작품 준비 과정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9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유튜브 채널 '하늬모하늬'를 통해 이하늬가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첫 촬영을 앞두고 대본 리딩부터 액션, 서예, 수묵화 그리고 승마까지 미리 연습하며 열일을 이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하늬는 주연 배우들과 함께한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조여화 변신 프로젝트'를 가동시킨 모습이다. 첫 스탭으로 서예 학원을 찾아간 그는 일필휘지를 위한 열의를 불태웠다. 먹 갈기부터 시작해 붓에 먹을 입히는 법까지 한 획 한 획 정성을 담아 서예 기술 터득에 나선 것. 뿐만 아니라 수묵화 공부도 나선 이하늬는 특히 흰 종이가 검은색으로 변할 때까지 연습을 이어가며 열의를 불태웠다.
그런가 하면 액션 스쿨을 찾은 모습도 포착됐다. 이하늬는 오랜만에 방문하는 만큼 걱정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그것도 잠깐 몇 번의 몸풀기를 거쳐 와이어 차고 옆 돌려차기, 검술 트레이닝, 원테이크 액션 합 맞추기까지 쉴 틈 없이 연습에 연습을 이어가 ‘역시 이하늬’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액션을 마스터한 이하늬는 승마 마스터까지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수업에 옛 기억을 떠올려 경속보까지 마스터한 그는 말을 타고 속도를 내야 하는 구보까지 일사천리로 해내며, 선생님께 칭찬받은 데 더불어, 말과의 능숙한 교감까지, 일취월장의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밤에 피는 꽃'은 방송 3회 만에 전국 10.8%(닐슨코리아 기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4회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11%까지 치솟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런 인기는 극을 이끄는 주연배우 이하늬의 몸 사리지 않는 화려한 액션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열연 덕분이라는 평이다. 이에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과 영화 '외계+인' 2부로 스크린과 안방극장 모두를 섭렵하며 2024년 1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 대세임을 입증하며 열띤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하늬모하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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