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작년 4분기 공적자금 1187억원 회수…누적 회수율 71.4%

김유진 기자 2024. 1.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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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지난해 4분기 1187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21일 금융위에 따르면 작년 4분기 회수된 공적자금은 수협중앙회로부터 상환받은 국채 7574억원 중 만기도래분 800억원과 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인 케이알앤씨(과거 정리금융공사)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수입 364억원, 우리금융지주 배당금 17억원을 합친 1187억원이다.

금융위는 지난 1997년 11월부터 작년 말까지 회수된 누적 공적자금은 120조5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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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내부./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4분기 1187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21일 금융위에 따르면 작년 4분기 회수된 공적자금은 수협중앙회로부터 상환받은 국채 7574억원 중 만기도래분 800억원과 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인 케이알앤씨(과거 정리금융공사)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수입 364억원, 우리금융지주 배당금 17억원을 합친 1187억원이다.

금융위는 지난 1997년 11월부터 작년 말까지 회수된 누적 공적자금은 120조5000억원이다. 이 기간 투입된 공적자금은 168조7000억원으로, 공적자금 회수율은 71.4%다.

금융 당국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공적자금이 투입된 곳 중 회수가 완료되지 않은 곳은 서울보증보험, 우리금융지주, 한국자금중개, 한화생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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