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애인일자리 신규직무 개발 수행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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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1일 장애인일자리 신규 직무를 개발할 수행 기관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규 직무유형 개발은 보다 다양한 장애인이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복지일자리의 직무유형을 확대해 장애인복지관 등 일자리 수행기관에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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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보건복지부는 21일 장애인일자리 신규 직무를 개발할 수행 기관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시행해 올해 3만154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사업 유형으로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가 있다.
이번 신규 개발 직무는 복지일자리에 적용되며, 복지일자리는 환경도우미, 사무보조, D&D 케어 등 45종의 직무유형 중에서 적합한 직무유형을 선택해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사업이다.
신규 직무유형 개발은 보다 다양한 장애인이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복지일자리의 직무유형을 확대해 장애인복지관 등 일자리 수행기관에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엔 정신장애특화 동료지원활동, 농아인-농아인 케어, 발달장애인 물리치료보조 등 3종의 직무유형을 개발한 바 있다.
신청 대상 기관은 장애인일자리 운영 경험이 풍부한 장애인복지시설이나 장애인복지단체 등이며, 장애인·노인 등 디지털 약자가 공공기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이용을 돕는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안내 직무 또는 신청기관 자체적으로 기획한 직무유형을 제안하고 그에 대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복지부는 총 3개 수행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면 참여장애인과 훈련지원인 인건비, 운영비 등 기관당 2700만원이 지원된다.
5개월(3~7월) 동안 참여자 및 훈련지원인 모집․교육, 참여자에 대한 직무훈련 등 제안한 신규 직무를 시범 운영하며, 운영내용을 평가해 직무 적합성이 확인되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부터 적용한다.
수행기관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2월5일까지다. 자세한 안내 및 제출서류는 한국장애인개발원(www,kodd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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