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유망주 김보근, 강원2024 남자 싱글 11위

박윤서 기자 2024. 1. 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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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남자 싱글에 출전한 루지 국가대표 김보근(상지대관령고)이 11위를 기록했다.

김보근은 21일 강원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루지 남자 싱글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5초046의 기록으로 11위를 차지했다.

전날 루지 남자 더블 경기에서 김하윤(사리울중)과 배재성(상지대관령고)이 함께 출전해 8위에 올랐고, 여자 싱글에서는 김소윤(신명여고)이 9위에 자리하며 상위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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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금메달·동메달 수확
[서울=뉴시스] 루지 국가대표 김보근. 2024.01.16. (사진=강원 2024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남자 싱글에 출전한 루지 국가대표 김보근(상지대관령고)이 11위를 기록했다.

김보근은 21일 강원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루지 남자 싱글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5초046의 기록으로 11위를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47초572로 11위에 오른 김보근은 2차 시기에서 47초474의 향상된 성적을 남겼으나 순위에 변동은 없었다.

초등학교 때 야구를 했던 김보근은 먼저 루지를 시작한 친형(김지민)의 제안을 받고 루지에 발을 들인 유망주다. 이번 대회에서 5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삼았는데, 11위로 마무리하게 됐다.

전날 루지 남자 더블 경기에서 김하윤(사리울중)과 배재성(상지대관령고)이 함께 출전해 8위에 올랐고, 여자 싱글에서는 김소윤(신명여고)이 9위에 자리하며 상위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남자 싱글 금메달의 주인공은 이탈리아의 레온 하첼리더로 1, 2차 시기 합계 1분32초356을 작성했다. 오스트리아의 폴 조허(1분32초541)가 은메달을, 이탈리아의 필립 브루너(1분33초241)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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