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게 뭐야? 당장 꺼져”...팰리스 DF, ‘0-5 대패' 이후 팬들 향해 욕설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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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수 요아킴 안데르센이 팬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팰리스는 2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5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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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수 요아킴 안데르센이 팬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팰리스는 2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5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팰리스는 승점 21점으로 리그 14위, 아스널은 승점 43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
예상대로 아스널이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전개했다. 그리고 전반 10분과 36분, 두 번의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모두 머리로 골망을 갈랐다. 그렇게 전반은 2-0 아스널이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에도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후반 14분, 가브리엘 제주스의 크로스를 받은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기록했고 이후 후반 추가시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멀티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5-0 아스널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충격적인 대패에 팰리스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팬들은 경기 종료 후 “낭비되는 잠재력. 경기장 안팎에서의 잘못된 결정. 우리를 후퇴시키고 있다”라는 공격적인 걸개를 내걸며 감독과 선수단, 코칭스태프들을 향해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하나의 ‘해프닝’이 발생했다. 바로 팰리스의 수비수 안데르센이 팬들을 향해 욕설로 추정되는 발언을 한 것. 영국 ‘더 선’은 “경기가 끝나자 팰리스 선수들이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다가갔다. 그리고 안데르센이 말을 하자 중계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은 그가 ‘꺼져’라고 말했다고 확신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한 팬은 SNS를 통해 ‘안데르센이 ”원하는 게 뭐야? 꺼져“라고 말하는 것이 모든 것을 요약한 것이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완전히 혼란에 빠진 팰리스. 안데르센은 마지막에 팬들에게 엿 먹으라고 말하고 있다’라며 글을 남겼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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