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스 굴욕' 벨린저와 스넬 몸값 내려라? "관심 구단들 모두 값 내려갈 때까지 버티고 있어"(파인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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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의 처지가 딱해졌다.
계속해서 "컵스는 라인업에서 그의 방망이를 교체하기 위해 지금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벨린저를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는 팀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컵스 프론트는 벨린저를 영입하기 위해 스스로 경쟁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큰 자제력을 보여주었다"며 "궁극적으로 업계 내에서는 벨린저와 컵스가 재결합할 것이라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지만, 이는 그의 요구 가격이 낮아지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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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는 21일(한국시간) 벨린저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파인샌드는 "컵스에서 강력한 성적을 기록한 후 지난 시즌 올해의 컴백 선수상을 수상한 2019 NL MVP 벨린저를 영입하는 팀은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메츠, 시애틀이 모두 벨린저의 잠재적 착륙 지점으로 적합하지만 이들 클럽 중 어느 클럽도 2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요구 가격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진지한 경쟁자로 여겨져 왔다. 케빈 키에르마이어를 중견수로 재계약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토론토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위해 1루수 역할도 할 수 있는 벨린저를 쫓는 것을 막지는 말아야 한다"면서도 "이 역시 가격표가 결정 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적었다.
계속해서 "컵스는 라인업에서 그의 방망이를 교체하기 위해 지금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벨린저를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는 팀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컵스 프론트는 벨린저를 영입하기 위해 스스로 경쟁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큰 자제력을 보여주었다"며 "궁극적으로 업계 내에서는 벨린저와 컵스가 재결합할 것이라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지만, 이는 그의 요구 가격이 낮아지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레이크 스넬 역시 2억 달러 이상의 총액을 지불하겠다는 구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린저와 스넬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의 벼랑 끝 전술도 이젠 힘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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