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박슬기, 아픈 첫째 딸에 속상 "응급실 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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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첫째 딸의 병치레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박슬기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큰 딸이 잠든 사진을 게재하고 "생일즈음 되면 꼭 이렇게 아픈 것이 국룰이라지만 기침, 감기도 아닌데 머리가 계속 아프다 하고 뒤늦게 열이 나더니 밥 먹다 토도 하고 이건 또 무슨 바이러스일까"라고 적었다.
한편 박슬기는 2020년 결혼 4년 만에 첫째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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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큰 딸이 잠든 사진을 게재하고 "생일즈음 되면 꼭 이렇게 아픈 것이 국룰이라지만 기침, 감기도 아닌데 머리가 계속 아프다 하고 뒤늦게 열이 나더니 밥 먹다 토도 하고 이건 또 무슨 바이러스일까"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가 모르는 새 얼마나 많고 또 새로운 세균들이 생겨나고 우릴 괴롭히는 걸까. 뱃속에서 애는 꿈틀거리는데 험난한 이 세상에 건강하게 잘 키워낼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이 교차하는 지금"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딸이) 잠도 설치고 아파해서 어제 야간진료병원을 다녀왔지만 오늘은 응급실 가려고 부랴부랴 나왔는데 열도 내리고 갑자기 텐션 너무 좋아서 병원 도착하자마자 다시 집으로 왔다. 아직 100% 회복은 아니지만 점점 좋아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슬기는 2020년 결혼 4년 만에 첫째 딸을 출산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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