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강원 2024' 일정 취소 및 변경…김진태 "비상대응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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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폭설로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경기 일정 일부가 변경되고 문화행사도 취소됐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시작될 예정이던 알파인스키 남자 슈퍼대회전이 오후 1시 30분 시작으로 변경됐다.
경기 일정도 사전 공지된 일부 시간 변경 외에는 예정대로 모두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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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폭설로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경기 일정 일부가 변경되고 문화행사도 취소됐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시작될 예정이던 알파인스키 남자 슈퍼대회전이 오후 1시 30분 시작으로 변경됐다. 다만 대회 조직위원회는 밤샘 제설작업으로 경기장 주변 교통 소통은 원활하다고 밝혔다. 경기 일정도 사전 공지된 일부 시간 변경 외에는 예정대로 모두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릉 하키센터 앞 페스티벌사이트에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치된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이날 열릴 예정이던 최민정 선수의 아이스 원포인트 레슨과 다양한 액티비티 및 무대공연 그리고 야간 행사인 'DJ 스케이트'도 모두 취소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홍보관 등 스폰서 파빌리온은 정상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이미 비상대응 1단계를 가동한 상황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는 비상대응 2단계로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영동지역은 21일까지 비 또는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강릉 왕산 44㎝, 삼척 도계 36.8㎝, 미시령 32.2㎝, 대관령 15.8㎝, 강릉 15.5㎝ 등으로 집계됐다.
강원도는 제설장비 953대, 인력 1만2237명, 제설제 6008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도 제설 취약구간인 강릉 ~ 대관령 구간에 제설장비 6대에서 22대를 추가 투입해 총 28대로 제설작업 중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최기간 동안 제설과 교통 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세계인이 주목하는 올림픽 운영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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