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흘리 27cm 눈... 고성군 '비상1단계 가동' 제설작업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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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에 지난 20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1일 오전 10시 현재 적설량은 미시령 정상이 32.2㎝, 흘리가 27㎝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고성 간성읍 흘리 30㎝, 거진읍 산북리 16㎝, 죽왕면 구성리 9㎝, 토성면 원암리 15㎝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폭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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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에 지난 20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1일 오전 10시 현재 적설량은 미시령 정상이 32.2㎝, 흘리가 27㎝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총 88개노선 296.4㎞(군도 12개/171.1㎞, 농어촌도로 76개/125.3㎞)에 제설차량 8대와 덤프트럭 19대 등을 투입하고 5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설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시내 곳곳의 도로에서 군청 전직원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의 신속한 대응에 따라 고성군 주요 도로의 교통 소통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군은 미시령옛길(군도8호선, 델피노입구~미시령정상) 6.6㎞ 구간을 전면통제 했으며 거진해안도로 2㎞전구간(농어촌102호)을 일시통제했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고성 간성읍 흘리 30㎝, 거진읍 산북리 16㎝, 죽왕면 구성리 9㎝, 토성면 원암리 15㎝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폭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관계자는 “22일부터 일주일 내내 한파가 예고돼 있다”며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와 빙판길로 인한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산 jisa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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