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졸혼 후 절연한 딸 향한 그리움…딸은 "모르겠다"

차유채 기자 2024. 1. 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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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일섭의 딸이 지난 7년간 아버지의 연락을 피했던 속사정을 공개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졸혼 9년 차 백일섭 가족의 사연이 그려진다.

그러나 백일섭의 딸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어릴 적에는 그냥 무서운 아빠, 화를 많이 내는 아빠였다"고 떠올린다.

아빠의 졸혼 이후 마음을 닫았던 백일섭의 딸이 과연 아빠에게 다시 마음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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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백일섭의 딸이 지난 7년간 아버지의 연락을 피했던 속사정을 공개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졸혼 9년 차 백일섭 가족의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백일섭은 "좋은 아빠는 못됐다. 지금까지 딸과 둘이 사진 찍은 게 없다"며 "(딸이) 보고 싶다"는 그리움을 전한다.

앞서 그는 사위와의 대화에서도 "그동안 섭섭했던 감정, 서운했던 것들 다 품어내고 그냥 평범한 아빠와 딸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백일섭의 딸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어릴 적에는 그냥 무서운 아빠, 화를 많이 내는 아빠였다"고 떠올린다. 이어 "뭘 해결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어려운 마음을 토로한다.

아빠의 졸혼 이후 마음을 닫았던 백일섭의 딸이 과연 아빠에게 다시 마음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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