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경영학회, 동계 학술대회 성료…“AI는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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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은 이제 세상과 비즈니스를 혁신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AI경영학회가 지난 20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제1회 2024년 동계학술대회를 열고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조동성 AI경영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AI과학, AI연구, AI학습'을 주제로 AI연구와 관련해 자연과학과 공학적 관점, 경영학적 관점에서 세 가지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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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은 이제 세상과 비즈니스를 혁신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AI경영학회가 지난 20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제1회 2024년 동계학술대회를 열고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이날 행사엔 100여명의 교수와 기업인·연구자 등 회원이 참가했다.
조동성 AI경영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AI과학, AI연구, AI학습'을 주제로 AI연구와 관련해 자연과학과 공학적 관점, 경영학적 관점에서 세 가지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조 학회장은 “경영이 전략에서 AI로 넘어가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며 “AI경영에서 기회를 모색한다면 누구나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정우 네이버퓨처AI센터장은 AI주권과 활용성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하 센터장 “미국이 만든 초거대AI는 영어권 서구 중심의 세계관이 반영돼 AI가 다른 세상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다”며 “AI주권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하 센터장은 또 “AI가 사람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지만,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경성 aSSIST AI전문대학원장은 “AI가 개인화·맞춤형 교육을 통해 최고의 학습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며 “교사와 학생, AI의 협력적 학습환경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CES2024에 참석했던 최은수 AI경영학회 부회장(인텔리빅스 대표)은 “CES 전시기업은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어떻게 AI를 탑재해 차별화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었다”며 “AI가 부가적 기능이 아니라 AI를 상품의 기본으로 하고 다른 것을 추가시키는 AI+(플러스)시대로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승필 AI경영학회 동계학술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엔 10여편의 논문이 발표돼 AI 분야의 최신 동향과 산학협력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무대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AI경영학회는 AI시대를 맞아 AI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최신 동향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실용 중심 산학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교수와 학자, 기업인 150여명을 주축으로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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