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집 옆 탕후루집' 논란 유튜버 겨냥 살인예고 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존에 있던 탕후루 가게 옆에 새 탕후루 가게를 오픈하려다 뭇매를 맞은 인기 유튜버에 대한 살인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 A씨와 그 가족에 대한 살인예고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모처에서 가족과 머물고 있는 A씨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살인 예고 글 작성자 위치 추적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탕후루 가게 옆에 새 탕후루 가게를 오픈하려다 뭇매를 맞은 인기 유튜버에 대한 살인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 A씨와 그 가족에 대한 살인예고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게시글 작성자는 한 소셜커머스에서 판매 중인 주방 식도 사진을 올리며 "A씨 일가족의 악행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20일 배송 오는 즉시 살해한다"고 글을 작성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모처에서 가족과 머물고 있는 A씨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살인 예고 글 작성자 위치 추적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달 말 경기 화성시의 한 상가 건물 1층에 탕후루 가게를 개업한다고 밝혔으나 또 다른 탕후루 가게 바로 옆자리라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제 창업으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상태로는 저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없다는 판단에 개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텐트 치고 오픈런, 웃돈…미국 휩쓴 '스탠리', 친환경 맞아?
- "생일에 마약 파티할 사람 모여라"... 경찰관의 죽음으로 끝난 쾌락 모임
- '배우 휴업' 최강희 "행복하지 않았다... 매니저와도 헤어져"
- [단독] 금고 돈 횡령했던 직원, 이사장님으로 돌아왔다
- 자녀의 방송 노출 거부하는 스타들의 소신
- 매달 허리 휘는 주담대 이자 "수백만 원 줄이는" 꿀팁
- "정부 '마약과의 전쟁' 이미 실패했다... 전염병처럼 치료해야"
- 용준형, 현아와 열애 결국 인정 "예쁘게 지켜봐 달라"
- '나는 선생님과 결혼했다'…'인간극장' 사제에서 부부 된 사연은?
- 70대 푸틴, 영하에 또 "얼음 물 입수"... 5선 앞두고 건재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