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내일부터 김포공항서 국제선 승객 몸무게 측정

박효정 2024. 1. 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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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안전 운항을 위해 내일부터 이달 말까지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포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출발 게이트에서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재면 되고, 원치 않으면 거부할 수 있습니다.

착용한 옷과 기내 수하물 무게를 모두 함께 측정하며, 익명으로 수집된 자료는 승객 표준 중량을 얻기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항공사는 국토교통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최소 5년마다 승객의 몸무게를 재는데, 이는 항공기 무게를 배분하고 균형을 유지해 운항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아시아나 #몸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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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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