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위 '영암매력한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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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에서 가장 인기있는 답례품은 '영암매력한우'로 나타났다.
21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답례품은 영암매력한우로 전체 매출액 3억3759만원 중 35%에 해당하는 1억1651만원을 기록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매력 있는 답례품으로 고향사랑기부를 이끌고, 고향사랑기부가 지역특산품 매출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냈다"며 "더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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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에서 가장 인기있는 답례품은 '영암매력한우'로 나타났다.
21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답례품은 영암매력한우로 전체 매출액 3억3759만원 중 35%에 해당하는 1억1651만원을 기록했다.
영암매력한우는 2002년 상표등록, 2004년 브랜드육 출하를 시작으로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2020년과 2023년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매실을 먹여 키워 최고 품질의 육질과 감칠맛을 보유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 브랜드다.
2위를 기록한 품목은 달마지쌀, 학이머문쌀 등 영암쌀로, 전체 매출의 16%인 5516만원을 달성했다.
군 대표 공동 브랜드 달마지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의 전국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총 16회 선정됐다. 2009~2011년 3년 연속 선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인증 '러브미' 마크를 획득한 명품쌀이다.
매출액 3~5위를 달성한 품목은 제철과일, 기름·잡곡, 김치 순이었다.
군은 지난해 전체 전국 기초지자체 2위, 12월 7억700만원으로 전국 1위 모금을 달성한 이유 하나로, 전국 으뜸 품질을 자랑하는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내놓은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천하장사 데이트권' 'F1경주장 레이싱 체험'도 답례품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매력 있는 답례품으로 고향사랑기부를 이끌고, 고향사랑기부가 지역특산품 매출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냈다"며 "더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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