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연하♥︎’ 안선영 “작년 이혼 위기, 언제든지 갈라설 수 있으니 긴장” [Oh!쎈 포인트]

김채연 2024. 1. 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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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남편과의 위기를 전했다.

이날 안선영은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뇌 과학박사 이런 사람을 만나는 게 꿈이어다. 체대 아이들이랑은 소개팅도 안했다"고 입을 열었다.

안선영은 자신의 행복 지수에 대해 "50%"라면서 "작년에 한번 이혼 위기를 찍고 많이 달라지기는 했다. 99번 잘해주고 한 방에 그걸 까먹는 말뽄새를 고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남편과의 위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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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남편과의 위기를 전했다.

최근 안선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생활 ♥ 부부관계 꿀팁 대방출. 이런 남자 놓치지마세요~ (feat.권감각)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안선영은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뇌 과학박사 이런 사람을 만나는 게 꿈이어다. 체대 아이들이랑은 소개팅도 안했다”고 입을 열었다. 안선영은 남편의 첫 인상에 대해 “누가 봐도 체대 같은 느낌이었다. 첫 인상이 날라리 같고 별로였다”고 설명했다.

안선영은 자신의 행복 지수에 대해 “50%”라면서 “작년에 한번 이혼 위기를 찍고 많이 달라지기는 했다. 99번 잘해주고 한 방에 그걸 까먹는 말뽄새를 고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남편과의 위기를 언급했다.

이어 “(남편은) 어딜 가서도 리더를 해야하는 스타일인데, ‘결혼하고 마누라가 나가서 열심히 돈버니 좋겠다’는 말에 스트레스를 받았나보다. 남들은 한마디지만 그걸 하루에 48번 들으면 본인도 모르게 짜증을 내는 거다. 사람들 앞에서 내게 버럭하면서 나를 누른다거나, 자신이 센 걸 보이고 싶어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먼저 가버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우리는 언제든지 아니면 갈라설 수 있으니까 긴장을 하고 서로 상의를 한다. 그래서 50%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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