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효율 히트펌프 앞세워 미 공조 시장 공략 강화

김신영 2024. 1. 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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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맞춤형 고효율 히트펌프를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미국 시카고에서 22일부터(현지시간) 24일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탈탄소 및 전기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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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시카고에서 22일부터(현지시간) 24일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가 맞춤형 고효율 히트펌프를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미국 시카고에서 22일부터(현지시간) 24일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총 575㎡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주거용 공조 및 워터 솔루션' '상업용 공조 솔루션', '부품 솔루션'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글로벌 전기화 및 친환경 트렌드와 수요에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완결형으로 대응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컴프레서와 모터 등 다양한 핵심부품도 선보인다. 한랭지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독자 개발한 R1 컴프레서를 소개한다.

미국 시장은 탄소를 저감하는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된 냉난방기와 가전 등을 구입하면 세금 공제나 보조금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이 이르면 2분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LG전자의 히트펌프 기반제품들은 IRA 적용대상인 전기화의 핵심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탈탄소 및 전기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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