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득점’ 조규성 씁쓸한 미소… “안일했다, 나만 잘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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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했다. 나만 잘하면 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요르단전에서의 무득점 침묵에 반성하며 무득점 탈출을 약속했다.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 4-0 대승으로 득실 차에서 앞선 요르단(+4)이 한국(+2)을 제치고 조 1위를 달렸다.
요르단전에서 조기 16강 확정 및 1위로 등극하려던 한국은 오는 25일 예정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 결과로 조별리그 통과 및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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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했다. 나만 잘하면 된다.”
요르단전에서 조기 16강 확정 및 1위로 등극하려던 한국은 오는 25일 예정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 결과로 조별리그 통과 및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요르단전은 경기 종료 막판 간신히 동점골을 넣을 만큼 승점 1을 수확한 것도 다행스럽게 여겨질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수비도 불안했지만, 찾아온 기회를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상대에게 끌려간 흐름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스트라이커 조규성의 활약이 아쉬웠다. 수차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찬스가 생겼지만, 위협적인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오는 25일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3차전 결과에 따라 한국의 최종 조 순위가 결정된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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