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획사 차린 블랙핑크 제니,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홀로서기 후에도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

1월 2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제니는 2024년 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연구소 측은 2023년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한 달간 걸그룹 소속 65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86,587,833개를 분석했다.

이달의 브랜드평판 명단에는 블랙핑크 제니, 소녀시대 태연, 뉴진스 하니, 에스파 카리나, 블랙핑크 지수, 블랙핑크 리사, 뉴진스 해린, 에스파 윈터, 뉴진스 다니엘, 레드벨벳 웬디, 뉴진스 민지, 소녀시대 윤아, 레드벨벳 조이, 블랙핑크 로제, 소녀시대 유리, 레드벨벳 슬기, 뉴진스 혜인, 소녀시대 효연, 아이브 장원영, 르세라핌 카즈하, 아이브 안유진, 우주소녀 여름, 트와이스 지효, 여자아이들 미연, 레드벨벳 아이린, 소녀시대 서현, 아이브 가을, 오마이걸 아린, 오마이걸 유아, 에스파 지젤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니는 지난해 말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OA)를 설립했다.

제니는 지난해 12월 24일 공식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제니입니다. 감사한 일들로 가득했던 일 년이 지나고 곧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데요.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신뢰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 회사를 차린 제니는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따로 또 같이 전략을 이어간다. YG 측은 지난해 12월 6일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제니는 tvN 신규 예능 ‘아파트404'(연출 정철민, 신소영)에 코미디언 유재석, 배우 차태현, 배우 오나라, 코미디언 양세찬, 배우 이정하와 함께 출연한다. 2월 2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