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부산 촉진2-1에 최저금리 사업비·공기 2개월 단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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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 빠른 추진으로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저금리의 한도 없는 사업비 조달과 세계적 초고층 기술 접목 등으로 사업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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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 빠른 추진으로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저금리의 한도 없는 사업비 조달과 세계적 초고층 기술 접목 등으로 사업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일대에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1조4000억원 수준으로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조합원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이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를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필요 없는 유일한 시공사"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또 착공일까지 반영되는 물가 상승분은 소비자 물가지수와 건설공사비지수 중 낮은 지수를 반영해 조합원의 부담을 크게 낮추겠다고 조합에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초고층 건설 기술·역량을 통해 공사 기간을 2개월 단축해 63개월 안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2개월 단축에 따라 조합원 1인당 1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삼성물산은 보고 삼성물산은 세계 최고 높이 1위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828m)에 이어 최근 세계 2위 높이의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빌딩(679m)을 준공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촉진 2-1 구역에서도 초고층 빌딩 시공 기술력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삼성물산은 종전 자산이 분양가보다 높아 환급금이 발생하는 조합원들의 경우 환급금 전액을 1순위 상환으로 책정했으며 조합원 분양계약 완료 후 30일 안에 조기 정산하는 조건을 내놨다. 추후 일반분양 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에 따라 발생하는 옵션 판매 수익 또한 조합원에게 귀속하기로 했다. 최대 수익을 위한 최적 분양 시점인 '골든 타임 분양제'도 적용할 방침이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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